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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차관 "섬지역 체계적 지원 지속"…울릉도 균형발전 점검

등록 2018.10.19 15: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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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 (자료사진)

【서울=뉴시스】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 (자료사진)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심보균 행정안전부(행안부) 차관은 20일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도 균형발전 현장을 점검하는 등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19일 행안부에 따르면 독도 전망대 케이블카와 독도 박물관 등 주요관광시설과 휴양림을 품고 있는 도동약수지구는 울릉도의 대표 관광지다. 하지만 도로가 협소하고 휴게공간이 부족해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많았던 곳이다.

 행안부는 진입로를 확장하고 휴게공간을 확충하는 등 편의시설 조성을 위해 예산 5억원을 지원, 도동약수지구 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심 차관은 또 호우 피해를 입은 가두봉도로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함께 점검한다. 가두봉도로는 지난 2016년 8월 집중호우로 피암터널과 옹벽이 붕괴되고 토사가 유출되는 등 14억원의 피해를 입은 곳이다.

 행안부와 울릉군은 94억원의 복구비를 투입해 무너진 터널과 옹벽 복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심 차관은 "앞으로도 섬 지역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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