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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 독일 랜드마크 ‘트리아논 빌딩’ 부동산 공모펀드 출시

등록 2018.10.19 15: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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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스자산운용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트리아논 빌딩에 투자하는 공모펀드를 22일 출시한다. 사진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트리아논 빌딩 전경 (사진=이지스자산운용) 2018.10.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지스자산운용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트리아논 빌딩에 투자하는 공모펀드를 22일 출시한다. 사진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트리아논 빌딩 전경 (사진=이지스자산운용) 2018.10.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종민 기자 = 이지스자산운용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트리아논 빌딩에 투자하는 공모펀드를 22일 출시한다.

독일에서 6번째로 높은 건물(약 186m)인 트리아논 빌딩은 지상 46층, 지하 4층 규모로 프랑크푸르트 핵심 업무지역인 뱅킹디스트릭트(Banking District)에 소재하고 있다. 입주사로는 독일 중앙은행인 도이치분데스방크, 데카방크, 프랭클린템플턴 등이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의 총 투자금액은 약 9000억원으로 지분(equity)은 국내에서 조달하고 나머지는 독일 현지 대출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국내에 출시된 공모펀드 중 단일자산에 투자하는 규모로는 가장 큰 모집금액인 약 3750억원 규모다.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KB국민은행, 하나은행, 한국투자증권 등 주요 은행 및 증권사 총 14개 판매사를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트리아논빌딩은 전체 면적의 약 98%가 임대돼 있으며 이중 독일 저축은행연합회 성격의 데카방크(Deka Bank)가 56%, 분데스방크(Bundes Bank) 34%, 프랭클린템플턴(Franklintempleton) 7%를 임차하고 있다.

데카방크와 분데스방크는 잔여 임대차계약 기간은 각각 약 6년, 9년 이며 펀드투자 기간은 4년이다.

한편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달에도 스페인 바르셀로나 소재 네슬레 사옥에 투자하는 공모펀드를 출시해 3일 만에 556억원을 모집 완료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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