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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없는 감동체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북선수단 출사표

등록 2018.10.19 16: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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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29일까지 전북도 일원에서 열려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라북도선수단이 19일 전북체육회관 1층 장애인전용체육센터에 모여 필승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가졌다.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라북도선수단이 19일 전북체육회관 1층 장애인전용체육센터에 모여 필승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가졌다.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이달 25일부터 5일간 전북지역에서 열리는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라북도선수단이 19일 전북체육회관 장애인전용체육센터에 모여 필승을 다짐했다.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 슬로건을 걸고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전북 선수단은 25개 종목, 522명의 역대 최다 선수단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주목할 선수로는 지난 13일에 폐막한 2018 인도네시아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육상트랙의 전민재 선수가 15년 연속 대회 3관왕을 이룰지 주목되고 있다.

또 사이클 이도연 선수의 3관왕과 신인선수로 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유도 송나영, 송우혁 선수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구기종목에서는 남·여자 좌식배구, 뇌성·청각축구, 지적농구, 여자 골볼, 올해 신규팀을 구성한 휠체어럭비, 시각축구, 개인종목으로는 육상, 론볼, 볼링, 수영, 역도, 배드민턴, 휠체어펜싱, 유도, 태권도, 사이클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날 결단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송성환 전라북도의회의장, 도장애인체육회 임원 및 경기연맹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송하진 도지사는 “유난히도 무더웠던 지난여름 폭염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강화훈련을 한 선수, 지도자 여러분의 노력으로 금번 우리지역 홈그라운드에서 대회가 진행되는 만큼 좋은 결실이 있을 것이라며, 경기 때까지 컨디션을 유지하여 기량을 맘껏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열린 제1차 이사회에서 당연직 회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해 부회장 4명, 이사 25명, 감사 2명, 총32명과 장애인체육 활동에 기여한 임원 중 임기가 만료된 4명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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