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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의회, 독립운동가 거리 홍보관 사업 제동

등록 2018.10.19 18: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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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 중구의회가 18일 제21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있다. 임시회는 오는 2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2018.10.18. (사진= 중구의회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 중구의회가 18일 제21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있다. 임시회는 오는 2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2018.10.18. (사진= 중구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대전 중구의회가 박용갑 중구청장의 공약사업인 독립운동가 거리 홍보관 조성사업에 제동을 걸었다.
 
대전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9일 제216회 임시회 상임위를 열고 이 사업의 시행을 위한 전제조건인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부결시켰다.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앞서 지난달 27일 열린 제215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부결됐었는데 집행부가 재심의를 요구해 이날 재상정된 것이다.

두 차례에 걸쳐 의회에 의해 안건이 부결됨에 따라, 이 사업을 위해 확보한 예산 13억5000만원은 불용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이 사업은 44억원을 들여 선화동 367-19번지일원 552㎡에 홍보관을 지어 옛 충남도청 인근의 아픈 역사를 체험하고 미래 청소년들에게 독립의 중요성을 교육시키는 프로젝트로 박용갑 구청장의 대표공약 중 하나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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