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삼국유사'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한다

【군위=뉴시스】김진호 기자 = 19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학계 전문가, 한국국학진흥원, 군 관계자들이 삼국유사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워크숍을 갖고 있다. 2018.10.19 (사진=군위군 제공) [email protected]

【군위=뉴시스】김진호 기자 = '삼국유사'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추진된다.

경북 군위군은 19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학계 전문가, 한국국학진흥원,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국유사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1차 워크숍을 가졌다.

'삼국유사의 기록유산적 가치 발굴'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는 삼국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역할 분담과 등재 일정 등을 협의했다.

삼국유사의 기록유산적 가치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위군은 삼국유사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올해 국학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국학진흥원과 삼국유사를 소장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범어사 등 5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삼국유사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을 통해 삼국유사 고장으로서 군위군이 갖고 있는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등 군위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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