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북도, 울릉도·독도에 지진·해일 경보시스템 구축

등록 2018.10.21 09:31:5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최근 독도에 설치된 지진해일 경보시스템. 2018.10.21 (사진=경북도 제공)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최근 독도에 설치된 지진해일 경보시스템. 2018.10.21 (사진=경북도 제공)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울릉도·독도에서 재난·안전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구조 요청할 수 있는 긴급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 완료했다.

경북도는 21일 독도에 지진해일 경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와 함께 지난 2008년 긴급재난발생에 대비해 독도 등대에 설치한 무선중계기가 제 기능을 못한다고 판단해 최신 무선중계기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울릉도에는 현재 1만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고 지난해의 경우 34만6796명이 다녀갔다.  또 독도에는 20만6000여명이 들렀다. 이 가운데 사망 3, 중상 3, 경상 12명의 안전사고가 있었다.

도는 지난 20일 울릉군청에서 경북지방경찰청 울릉(독도)경비대,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경북본부와 울릉도·독도 지역의 입도객과 도민의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체계적인 긴급대응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20일 경북 울릉군청에서 경북도와 경북지방경찰청 울릉(독도)경비대,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경북본부가 울릉도·독도 지역의 입도객과 도민의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체계적인 긴급대응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18.10.21 (사진=경북도 제공)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20일 경북 울릉군청에서 경북도와 경북지방경찰청 울릉(독도)경비대,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경북본부가 울릉도·독도 지역의 입도객과 도민의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체계적인 긴급대응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18.10.21 (사진=경북도 제공)  [email protected]

주요 내용은 ▲재난발생 시 긴급재난통신지원단 파견 및 통신 ▲긴급재난통신망 운영 교육 ▲지진해일 경보시스템 운영 지원 ▲재난발생 시 체계적인 긴급대응활동 협력 등이다.

김남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울릉도와 독도에 긴급재난대응시스템 구축으로 신속한 재난상황 대처가 가능해져 입도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물론, 영토수호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