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메시, 부상으로 3주 이탈…엘클라시코 출전 불발

등록 2018.10.21 11:28: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바르셀로나=AP/뉴시스】쓰러진 메시

【바르셀로나=AP/뉴시스】쓰러진 메시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쓰러졌다.

메시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전에 선발 출격했다.

전반 2분 만에 필리페 쿠티뉴의 골을 도운 메시는 전반 12분 직접 득점포를 가동했다. 루이스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아 드리블 돌파 후 왼발로 마무리했다.

초반부터 공격 포인트를 쏟아내던 메시는 전반 16분 쓰러졌다. 상대 수비와 경합 후 넘어지는 과정에서 그라운드를 짚다가 오른팔에 충격을 입었다. 치료 때도 고통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한 메시는 결국 전반 26분 만에 교체됐다.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오른팔 골절상을 당했다. 회복에는 3주 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부상으로 메시는 28일로 예정된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클라시코를 건너뛰게 됐다.

【바르셀로나=AP/뉴시스】메시

【바르셀로나=AP/뉴시스】메시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스타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지난 여름 팀을 떠난데다 메시마저 이탈하면서 올 시즌 첫 엘클라시코는 다소 무게감이 떨어지는 가운데 열릴 전망이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이탈을 이겨내고 세비야를 4-2로 꺾었다. 승점 18(5승3무1패)로 리그 선두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