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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종합무역사절단 북미 및 중남미 시장공략 본격화

등록 2018.10.21 13: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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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6개 기업 종합무역사절단 파견…수출상담회 추진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청 전경.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청 전경.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경남 진주시 종합무역사절단이 북미 및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진주시는 오는 22일부터 11월1일까지 미국(시카고), 에콰도르(키토), 페루(리마) 지역에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고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외 85개국 125개의 무역관을 가지고 무역 진흥과 국내외 기업 간의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와 합동으로 추진된다.

이번에 참가하는 기업은 현지 KOTRA 무역관에서 실시한 사전 시장성조사를 통해 현지시장에 적합하고 수출 잠재력이 높은 업체로서 시의 수출주력 품목인 자동차부품, 중장비, 기계류, 실크 기업이 참여하는 종합무역사절단으로 총 16개 기업이 참가한다.

시카고 지역은 전통적인 건설, 중공업 및 공작기계 등 세계 제조업 시장의 중심지로서 자동차, 중장비 납품 등 수출 성공사례가 많으며 특히 건설경기의 호황으로 중장비 등의 시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에콰도르는 중남미 5위 흑자시장으로 향후 우리기업의 대 중남미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나간다는 계획이다.

게다가 남미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페루는 풍부한 지하자원 등으로 성장잠재력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서 건설업 인프라 산업의 성장으로 인한 건설용 기계 및 자동차부품업체에 실질적인 상담이 기대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의 수출 주력품목의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관내 중소기업의 활발한 수출상담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실질적인 수출이 이루어지도록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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