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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김녕항 수산문화복합센터 건립 추진…2020년 완공

등록 2018.10.21 13: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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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김녕항 아름다운 어항만들기 사업 조감도. 2018.10.21. (사진=제주시청 제공) bsc@newsis.com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김녕항 아름다운 어항만들기 사업 조감도. 2018.10.21. (사진=제주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시는 구좌읍 ‘김녕항 아름다운 어항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향상 및 소득증진을 위한 수산문화복합센터 건립사업을 연내 추진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국내 어항은 어촌·어항법에 의거 어항지정권자에 따라 종류가 구분되며 김녕항은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정한 국가어항으로 개발·관리되고 있다.

김녕항은 지난 2014년 전국 국가어항을 대상으로 하는 ‘아름다운 어항만들기’ 사업 공모에 선정돼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이다.

오는 2020년까지 국비 약 100억원을 투입해 레저·관광형 국가어항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는 아름다운 어항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어항 내에 지상 2층 412.79㎡ 규모의 수산문화복합센터를 건립해 탈의실 등을 갖춘 수상레저복합시설을 만든다.

아울러 전시실과 커피숍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 복지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끔 한다는 방침이다.

우윤필 시 해양수산과장은 “김녕항이 전국 최고 수준의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관리·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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