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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르브론의 우울했던 레이커스 홈 데뷔전

등록 2018.10.21 15: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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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르브론의 우울했던 레이커스 홈 데뷔전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의 로스앤젤레스 홈 데뷔전은 우울했다.

LA 레이커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센터에서 벌어진 휴스턴 로키츠와의 2018~2019시즌 NBA 정규리그 홈 개막전에서 115-124로 패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은 제임스의 홈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제임스는 24점을 올렸지만 패배로 웃지 못했다.

레이커스는 개막 2연패에 빠졌다.

휴스턴은 주포 제임스 하든이 37점, 포인트가드 크리스 폴이 28점 10어시스트로 승리의 중심에 었다.

제임스를 더 우울하게 만든 건 선수들의 폭력 사태 때문이다.

'킹' 르브론의 우울했던 레이커스 홈 데뷔전

4쿼터 종료 4분13초를 남기고 브랜든 잉그램의 밀치기로 시작된 양 팀의 신경전은 가드 라존 론도(레이커스)와 폴의 주먹다짐으로 번졌다.

폴이 손가락으로 론도의 눈 주위를 찌르자 론도가 주먹으로 응수했다. 결국 잉그램, 론도, 폴은 모두 퇴장당했다.

제임스와 레이커스는 23일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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