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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리브 원주공장 노사분규 타결

등록 2018.10.22 04: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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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고용노동부 원주지청 청사 전경)

【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고용노동부 원주지청 청사 전경) 

【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고용노동부 원주지청은 인원감축 등 대립해온 오토리브 원주공장 노사 사태가 극적으로 타결됐다고 22일 밝혔다.

오토리브 원주공장은 노사갈등을 종식하고 '노사화합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함으로써 새로운 노사관계의 지평을 열게 됐다.

오토리브 원주공장은 적자와 생산물량 감소 이유로 생산직 196명 중 167명을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감축하겠다는 계획에 따라 노조는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전면 파업으로 그간 극심한 노사갈등을 겪었다.

고용노동부 원주지청의 적극적인 중재로 노사는 원주공장을 유지하며, 노동조합과 사전 합의없이 인원감축을 하지 않고, 물량확보를 위해 노사가 정기적으로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허재권 원주지청장은 "상생의 노사관계를 위해 노력해 준 노사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합의를 계기로 오토리브가 더욱 발전해 고용안정과 노동자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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