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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3당, '고용세습' 국정조사 계획서 오늘 제출키로

등록 2018.10.22 09: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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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제20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손학규 대표가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8.10.22.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제20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손학규 대표가 모두발언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이 22일 서울시 산하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과 취업비리에 대한 국정조사를 촉구해왔고 오늘 오전 한국당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3명이 조찬회동을 갖고 오는 10시에 정론관에서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같이 갖도록 합의했다"며 "오늘 중 국정조사 계획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인 대상 범위, 조사 범위는 실무자들이 조율을 더 해서 오늘 중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도 비대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조사요구를 야3당이 공조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했고 조찬회동을 통해 고용세습에 대한 친인척 채용비리에 대한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를 (하기로 했다)"며 "명명백백하게 실체적 진실을 국민들에게 알려야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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