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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경주 새마을금고 강도 침입, 직원 2명 부상…경찰 추적 중

등록 2018.10.22 11: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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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2000여만원 뺏어 달아나

다친 직원 2명 생명 지장 없어

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

【경주=뉴시스】박준 기자 = 경북 경주시 안강의 한 새마을금고에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흉기를 든 강도가 침입, 직원 2명에게 부상을 입힌 뒤 2000여만원을 뺏어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경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5분께 경주시 안강읍 안강새마을금고 산대점에 강도가 침입해 금공 안에 있던 2000여만원을 뺏어 달아났다.

키 180㎝ 정도의 강도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금고에 침입했다.

이후 강도는 새마을금고 안에 있던 직원 A(46)씨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가슴과 팔에 부상을 입혔다. 직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강도가 침입한 이 새마을금고에는 근무하는 청원경찰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사건 당시 새마을금고에는 지점장 등을 포함해 직원 3명이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뉴시스】이은희 기자 = 22일 오전 9시30분께 경북 경주시 안강읍안강새마을금고 산대점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2018.10.22. leh@newsis.com

【경주=뉴시스】이은희 기자 = 22일 오전 9시30분께 경북 경주시 안강읍안강새마을금고 산대점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2018.10.22. [email protected]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와 강도의 인상착의 등을 토대로 도주한 강도를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다친 직원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며 "현재 도주한 강도를 쫓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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