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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규 전북대 대학원생, 美 화학회지 표지논문 선정

등록 2018.10.23 14: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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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고분자나노공학과에 재학 중인 강동규 대학원생의 논문이 미국 화학회 나노분야 국제 학술지 'ACS 응용재료와 인터페이스' 10월호 표지 논문으로 뽑혔다. 2018.10.23.(사진=전북대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고분자나노공학과에 재학 중인 강동규 대학원생의 논문이 미국 화학회 나노분야 국제 학술지 'ACS 응용재료와 인터페이스' 10월호 표지 논문으로 뽑혔다. 2018.10.23.(사진=전북대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고분자나노공학과에 재학 중인 강동규 대학원생의 논문이 미국 화학회 나노분야 국제학술지 'ACS 응용재료와 인터페이스' 10월호 표지논문으로 뽑혔다.

 23일 전북대에 따르면 강씨는 가공성이 우수하면서 열전도도까지 우수한 고분자 소재를 개발, 세계적 저널로부터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낮은 열전도를 보이는 기존의 고분자 소재를 이용해 복합재료를 만들면 열전달 복합재료의 열전도 특성이 현저히 저하된다.

 이러한 단점 개선을 위해 강씨는 새로운 메조겐 분자를 이용해 가공성이 우수하면서도 열전도도가 탁월한 고분자 소재 개발에 나서 성공했고, 이를 세계적 저널에 게재하며 주목을 받았다.
 
 강씨가 개발한 이 고분자 소재는 효과적인 열제어가 필수적인 전자산업, 에너지산업, 항공우주산업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대는 대학원생의 주저자 논문이 해외 유수 학회 저널을 대표하는 표지 논문으로 게재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전했다.
 
 강씨는 "정부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기반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 좋은 연구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열제어 소재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원천소개 산업의 기술력을 크게 높이고, 대외 의존도를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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