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미 증시 하락 마감…다우 0.5 S&P 0.55 나스닥 0.42%↓

등록 2018.10.24 06:42:3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미 증시 하락 마감…다우 0.5 S&P 0.55 나스닥 0.42%↓

【뉴욕=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국 증시는 23일(현지시간) 오후장 들어 급격한 상승세를 기록했음에도 불구, 오전장 한때 다우 지수가 500포인트 넘는 폭락세를 기록한 것은 모두 만회하는데 실패해 3대 지수 모두 0.5% 안팎의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에 대한 강경 입장 지속 전망, 캐터필러와 3M의 실망스러운 3분기 영업실적 발표 등이 이날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캐터필러와 3M은 각각 7.6%와 4.4% 주가가 하락해 이날 큰 폭의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다우 지수는 이날 2만5191.43으로 125.98포인트(0.50%) 하락한 채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2740.69로 15.19포인트(0.55%) 떨어져 장을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이로써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나스닥 지수 역시 1526.59로 폐장해 12.91포인트(0.42%) 빠졌다.

 중소형 주식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하락 폭이 더 커 0.84%(12.91포인트) 떨어진 1526.59로 이날 거래를 마쳤다.

 10년 만기 재무부 채권 금리는 22일의 3.19%에서 3.17%로 0.02%포인트 떨어져 채권 값은 올랐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는 배럴당 66.43달러로 4.2% 떨어졌고 영국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76.44달러로 4.2%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1달러당 112.47엔으로 22일의 112.82엔보다 달러 가치가 하락했다. 유로화는 1유로당 1.1467달러로 전날의 1.1466달러보다 강세를 보였다.

 금 시세는 온스당 1236.80달러로 1% 상승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