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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성' 손익분기점 돌파…2018 한국영화 흥행 2위

등록 2018.10.24 11: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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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안시성'

영화 '안시성'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사극 '안시성'이 극장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배급사 NEW에 따르면, '안시성'은 23일 542만606명을 끌어모으며 손익분기점(누적관객 541만명)을 넘었다. '신과함께-인과연'(감독 김용화)에 이어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흥행 2위 기록을 달성했다.

24일 주문형 비디오(VOD)로 출시됐다. IPTV와 디지털케이블 TV VOD, 포털사이트 영화 다운로드 목록 등에 이름을 올렸다.
'안시성' 손익분기점 돌파…2018 한국영화 흥행 2위

9월19일 개봉한 이 영화는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라고 평가받는 안시성 전투 88일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순제작비 185억원 포함 총제작비 약 220억원이 투입됐다. 

'내 깡패 같은 애인'(2010) '찌라시: 위험한 소문'(2014) 등을 연출한 김광식(46)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조인성(37)·남주혁(24)·박성웅(45)·배성우(46)·엄태구(35)·박병은(41)·오대환(39)·그룹 'AOA' 멤버 설현(23)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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