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날씨]가을추위 찾아와…영하 떨어지는 곳도
기상청 "평년보다 2~5도 가량 낮아"
서울 아침 기온 3도, 낮 최고 14도
경기 북부, 강원도 -3도~-1도 예상돼
미세먼지 '보통'~'좋음' 수준 유지할듯
기상청은 "다음 주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평년보다 기온이 2~5도 가량 떨어져 다소 춥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아침 기온은 -2~6도, 낮 최고 기온은 11~14도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도 북부 지역과 강원도가 특히 춥겠다.
파주·양주·연천 등은 최저 기온이 -1도로 예상되고 가평·포천은 -2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철원·인제·양구·평창 등역시 -2도를 기록하겠고 대관령은 -3도까지 기온이 내려가겠다. 충북·전북 일부 지역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아침 기온은 3~5도, 낮 최고 기온은 12~14도로 예상된다.
이번 가을 추위는 30·31일, 다음 달 1일 가장 강력하겠고 이후 기온이 서서히 평년 수준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는 '보통' 또는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다.
기상청은 "아침 낮 기온 차이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등 일교차 큰 날씨가 한동안 이어지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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