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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당선...55.7% 득표

등록 2018.10.29 07: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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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AP/뉴시스】 28일 실시되는 브라질 대통령선거 결선투표에서 당선이 유력시되는 극우 성향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후보가 투표소 앞에서 부인과 승리 제스처를 하고 있다. 브라질은 인도, 미국, 인도네시아에 이은 4번째 최대 민주주의 국가로 이번 선거 유권자가 1억4700만명이며 투표가 의무적이다. 2018. 10. 28.  

【리우데자네이루=AP/뉴시스】 극우 성향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후보가 28일(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 투표소 앞에서 부인과 승리 제스처를 하고 있다. 2018. 10. 28.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28일(현지시간) 치러진 브라질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극우 사회자유당(PSL) 소속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후보가 승리했다.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현재 88%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보우소나루 후보는 55.7%를 득표했다. 선거관리위원회도 이를 확인했다.

개표가 완전히 마무리 된 것은 아니지만, 보우소나루 후보가 좌파 노동자당의 페르난두 아다지 후보를 제치고 브라질의 새로운 대통령에 사실상 당선됐다.

앞서 투표가 끝난 직후 발표된 출구조사에서도 보우소나루 후보는 56%를 득표해 아다지를 제치고 승리할 것으로 예상됐다. 아다지의 예상 득표율은 4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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