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이재명 지사, 그 점 놓고 나랑 대화한건 잊었나요?"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 배우 김부선
지난 4일 트위터를 통해 김씨와 작가 공지영(55)의 통화 내용이 담긴 음성파일이 SNS를 통해 확산됐다. 이 파일에서 김씨는 "오래 돼서 기억이 잘 안 나는데 남성 주요 부위에 동그란 점이 있다"며 "법정에 갔을 때 최악의 경우에 이야기하려고 했는데 A국회의원이 기자들에게 다 이야기를 했나보다"라고 했다.
논란이 커지자 이 지사는 아주대병원에서 신체 검증을 받았다. 아주대병원 의료진은 "녹취록에서 언급된 부위에 점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며 “동그란 점이나 레이저 흔적, 수술 봉합, 절제 흔적이 없다"고 밝혔다. 21일 공씨는 김씨와의 통화 녹음파일을 유출한 최초 인터넷 게시자를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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