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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만취 인터뷰 사과하더니..."일방적 폭격" 딴소리

등록 2018.10.29 18: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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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김지수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영화배우 김지수(46)가 만취 인터뷰 시비를 "일방적 폭격"이라고 표현, 논란이 재점화됐다.

김지수는 23일 인스타그램에 "그리면서 정들었던 아이들"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 게시글에 어느 지인이 "선배님. 힘내십시오"라는 댓글을 남겼다.

그러자 김지수는 "일방적 폭격에 그냥 견뎌야죠. 부쩍 추워지는데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고 마음도 잘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썼다. "다 말하고 살 수 없지만 말하지 않아도, 못해도 걱정마시고"라고도 적었다.
김지수, 만취 인터뷰 사과하더니..."일방적 폭격" 딴소리

지난 17일 김지수는 영화 '완벽한 타인' 인터뷰에 만취 상태로 응해 구설에 휘말렸다. 약속한 시간보다 40분 늦게 나타났고 술에서 덜 깬 듯한 모습이었다. 기자는 "술이 안 깬 것 같다. 인터뷰를 못할 상태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수는 "어제 시사회가 끝난 뒤 회식을 했다. 괜찮은데 기분이 나쁜가. 답할 수 있다"고 했지만 질문 요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예정된 인터뷰 일정를 모두 취소하고 "김지수가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을 전한다. 본인의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며,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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