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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술 안팔아?" 주점 업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30대 구속영장 신청

등록 2018.10.30 10: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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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술 안팔아?" 주점 업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30대 구속영장 신청


【칠곡=뉴시스】박준 기자 = 경북 칠곡에서 가요주점 업주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칠곡경찰서는 30일 가요주점 업주가 술을 팔지 않고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흉기로 업주를 찌르고 도주한 혐의(살인미수)로 A(39)씨를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13분께 칠곡군 석적읍 B(38)씨의 가요주점에서 흉기로 B씨를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자신에게 술을 팔지 않고 무시하는 말을 하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가요주점 인근에서 차를 타고 이동 중이던 A씨를 발견 후 흉기를 들고 저항하는 A씨를 제압해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신고접수 후 10여분만에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았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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