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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값 못내' 소란피우고 출동경찰 폭행한 40대 구속영장

등록 2018.10.30 11: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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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30일 술에 취해 업무를 방해하고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A(4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9일 오전 1시께 광주 동구 산수동 한 술집에서 고성을 지르며 소란을 피웠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B(28)씨의 얼굴 등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해 같은 혐의로 구속돼 출소한 이후 똑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 A씨는 이날 술값 7만2000원이 많이 청구됐다며 행패를 부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특별한 직업없이 생활했던 점을 토대로 여죄가 더 있을 것을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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