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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당국 '금융꿀팁' 어느덧 100회…조회수 800만 돌파

등록 2018.10.31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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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희 기자 = 금융감독원이 약 2년간 100회에 걸쳐 실용금융정보를 담은 '금융꿀팁'을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누적 조회수는 800만건을 돌파했다.

31일 금감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2016년 8월부터 이달까지 총 100건의 '금융꿀팁'을 소개했고 누적 조회수는 총 812만건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 보면 보험업권 정보가 32건으로 가장 많았고, 금융투자(13건), 은행(12건), 서민·불법금융(11건) 등이 뒤를 이었다. 유형별로는 서비스 정보제공이 46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불법금융 피해예방(13건)과 소비자 유의사항(12건)도 적지 않았다.

반응이 뜨거웠다. 금감원 사이트에서 직접조회된 경우만 241만건에 달했다. 이 밖에 네이버 경제M 등 외부사이트를 통한 조회는 571만건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보험 정보에 대한 조회건수가 404만건으로 전체의 49.8%를 차지했다. 은행 정보가 118만건, 소비자정보는 91만건이다.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정보는 금감원이 지난해 3월 제공한 '교통사고시 자동차보험 활용 노하우'다. 사고시 보험소비자의 권리 등을 안내한 결과 조회수가 102만건에 달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실용 금융정보를 실제 사례와 함께 제공해 정보제공에 대한 신뢰를 높였고, 소비자가 실질적으로 정보를 활용할 수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자동차보험, 예적금, 대출, 카드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꿀팁'을 적극 발굴해 제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금감원은 올해 12월 지금까지 만들어진 '금융꿀팁'을 카드뉴스 책자로 발간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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