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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휴일고속도로]나들이객 늘어 혼잡…단체여행객 대열운행 삼가 당부

등록 2018.11.02 1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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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진우 기자 =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토요일(3일) 498만대, 일요일(4일) 430만대이며, 3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50만대, 4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7만대로 예상했다.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전진우 기자 =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토요일(3일) 498만대, 일요일(4일) 430만대이며, 3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50만대, 4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7만대로 예상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이번 주말 고속도로는 가을 나들이객이 늘면서 차량 혼잡이 예상된다.
 
 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 예상 교통량은 3일(토)이 전주보다 5만대 감소한 498만대, 4일(일)은 전주보다 3만대 증가한 430만대다.

 토요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전주와 같은 50만대, 일요일 복귀하는 차량은 전주와 같은 47만대로 전망된다.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토요일 지방방향으로 서울~대전 3시간, 서울~부산 6시간, 서울~광주 4시간40분, 서서울~목포 5시간, 서울~강릉 4시간, 남양주~양양 3시간 등이다.

 일요일 서울방향으로는 대전~서울 3시간10분, 부산~서울 6시간, 광주~서울 5시간, 목포~서서울 5시간10분, 강릉~서울 4시간50분, 양양~남양주 3시간30분 등이다.

 최대 혼잡 예상구간은 토요일 지방방향으로 ▲경부선 수원~동탄분기점, 오산~청주휴게소 ▲영동선 안산분기점~양지, 만종분기점~횡성휴게소 ▲서해안선 화성휴게소~서해대교, 당진분기점~서산 ▲중부선 경기광주분기점, 호법분기점, 대소분기점 ▲서울양양선 화도~강촌 등이다.

 일요일 서울방향 혼잡 예상구간은 ▲경부선 신탄진~옥산, 입장휴게소~안성분기점 ▲영동선 진부~둔내, 여주분기점~호법분기점 ▲서해안선 서산, 당진~화성휴게소 ▲중부선 일죽~남이천, 곤지암~산곡분기점 ▲서울양양선 남춘천~서종 등이 꼽힌다.

 도로공사는 가을철 나들이객의 고속도로 '대열운행'에 주의를 당부했다.

 대열운행은 단체 여행객이 탄 여러 대의 차량이 줄지어 이동하는 것을 말하는데, 다른 차량이 끼어들지 못하도록 간격을 좁혀서 운행하는 경우가 많다. 앞차에 시야가 가려져 자칫 사고를 유발하기도 한다.

 도로공사는 "사고예방을 위해 절대 대열운행을 삼가고, 중간 집결지를 만들어 차량별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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