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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김민휘, PGA 슈라이너스 첫날 공동 5위

등록 2018.11.02 12: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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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김시우

【AP/뉴시스】 김시우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 출격한 김시우와 김민휘가 상위권으로 대회의 문을 열었다. 두 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72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나란히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일몰로 몇몇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공동 5위로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김시우는 보기 2개를 범했으나 버디 7개로 만회했다. 이븐파로 반환점을 돈 뒤 후반에만 5타를 줄였다. 12번홀부터는 4연속 버디쇼를 선보였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인 김민휘 역시 뒷심이 돋보였다. 3언더파를 유지하던 16번홀에서 버디를 솎아낸 뒤 마지막 18번홀에서도 1.8m짜리 버디 퍼트를 홀컵에 떨어뜨렸다.

16개홀을 소화한 강성훈은 2언더파로 중위권을 기록했고, ‘루키’ 임성재는 1개홀을 남겨두고 1오버파에 머물렀다. 배상문은 2오버파 73타 공동 107위로 아쉬움을 남겼다.

선두는 8언더파를 친 피터 율라인(미국)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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