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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 끝에 아파트 5층서 투신한 50대 여성 무사

등록 2018.11.02 11: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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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남자친구와 말씨름을 하던 50대 여성이 아파트 5층에서 뛰어내렸으나 다행히 승용차 위에 떨어져 크게 다치지 않았다.

 2일 오전 4시 40분께 전남 광양시 한 아파트 5층에서 A (51·여) 씨가 창문을 통해 아래로 뛰어내렸다.

 A 씨는 다행히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위로 떨어졌으며, 승용차가 낙하 충격을 완화하면서 큰 부상을 당하진 않았다.

 A 씨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함께 있던 남자친구 B (49) 씨가 헤어지자고 말하자 격분해 아파트 아래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경찰서는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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