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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 요가학원서 총기난사...3명 사망·5명 부상(종합)

등록 2018.11.03 21: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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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러해시=AP/뉴시스】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시의 한 쇼핑센터에 있는 요가학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해 3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 경찰들이 사건 현장에서 조사하고 있다. 2018.11.03

【탤러해시=AP/뉴시스】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시의 한 쇼핑센터에 있는 요가학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해 3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 경찰들이 사건 현장에서 조사하고 있다. 2018.11.03


【탤러해시=AP/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플로리다 주 소재 요가학원에서 2일 오후(현지시간) 총격난사 사건이 일어나 3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했다고 경찰 당국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스콧 폴 바이얼레(40)라는 남성이 무장을 하고 탤러해시 시내 쇼핑센터에 있는 요가학원에 들어가 6명에 권총을 쏘고서 다른 1명을 총으로 마구 때렸다.

범인은 바로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용의자 발포로 낸시 밴 베셈(61)과 모라 빙클리(21)도 사망했다고 탤러해시 경찰서는 전했다.

부상자 가운데 총상을 입은 4명도 상당히 위중한 상태라고 마이클 델레오 탤러해시 경찰서장이 설명했다.

현지 매체 탤러해시 데모크래트는 베셈이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주치의로 봉사하다가 변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델레오 탤러해시 경찰서장은“이번 사건은 단독 범행으로 보인다”며 범행 동기와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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