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유엔사 오늘 3자 회의...자유왕래 협의
【서울=뉴시스】 남북군사당국과 유엔군사령부는 ‘9?19군사합의’에 명시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 이행을 위해 22일 판문점 남측지역 ‘자유의집’에서 ‘남-북-유엔사 3자 협의체 2차회의’를 개최하였다. 2018.10.22. (사진=국방부 제공) [email protected]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지역 자유의 집에서 '남·북·유엔사 3자 협의체' 제3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달 22일 열린 제2차 회의와 마찬가지로 우리측에서는 조용근 국방부 북한정책과장(육군 대령) 등 3명이, 유엔사는 버크 해밀턴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육군 대령) 등 3명이, 북측은 엄창남 육군 대좌 등 3명이 참가한다.
3차 협의체는 이번 회의에서 지난달 26∼27일 실시한 JSA 비무장화 검증결과를 확인·평가하고, 상대측 지역에서의 남북간 합동 경비근무 방안, 감시장비 조정·정보공유 방안, 향후 방문객들의 자유왕래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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