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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허식 부회장·김원석 경제대표, 연임 성공

등록 2018.11.06 14: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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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사진은 농협중앙회 허식(60·왼쪽) 부회장과 김원석(59·오른쪽) 경제지주 대표이사. 2018.11.06. (사진= 농협 제공)

【세종=뉴시스】사진은 농협중앙회 허식(60·왼쪽) 부회장과 김원석(59·오른쪽) 경제지주 대표이사. 2018.11.06. (사진= 농협 제공)

【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농협중앙회 허식(60) 전무이사(부회장)와 김원석(59) 경제지주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농협은 6일 대의원회와 임시주주총회에서 허 전무이사와 김 대표이사의 연임 안건이 각각 통과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8일부터 2년이다. 

허 전무이사는 경남 항공고와 경남대를 졸업했으며, 농협금융지주 상무와 농협은행 수석부행장,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그는 2016년부터 2년간 전문경영인으로서 김병원 회장이 주문한 2020년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손익 목표 달성과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농협 정체성 확립,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추진력 있게 진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대표이사는 서울 숭문고와 건국대를 졸업했으며, 고려대에서 농학 석사를 취득했다. 198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후 판매장지원부장, 마트마케팅부장, 농업경제기획부장, 농경전략본부장, 기획조정본부장 등을 거쳤다. 지난해에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민간위원과 농정개혁위원회 위원을 지낸 바 있다.

그는 대내적으로는 영농자재 가격 인하를 통한 농업경영비 절감과 쌀 가격 회복을, 대외적으로는 농업분야 일자리 창출과 농촌지역 균형발전을 적극 추진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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