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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데뷔 앨범, 오리콘 1위 이례적

등록 2018.11.06 15: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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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데뷔 앨범, 오리콘 1위 이례적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한일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IZ*ONE)'의 인기가 일본에서도 폭발적이다.

6일 일본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오리콘에 따르면, 아이즈원의 데뷔 앨범 '컬러라이즈(COLOR*IZ)'가 11월 첫째 주(10월29일~11월4일)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소속사 오프더레코드는 "신인 그룹이 정식 데뷔도 하지 않고 수입 음반으로 앨범과 디지털 앨범 차트에서 동시 1위에 오른 것은 이례적인 기록"이라고 자랑했다. 특히 "현지 매체는 6일 이른 시간대부터 속보로 아이즈원의 오리콘 점령을 앞다퉈 비중 있게 보도했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9일 발매한 '컬러라이즈(COLOR*IZ)'는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판매 신기록을 세우는 등 국내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초동 판매 수량은 8만822장으로 집계됐다. 특히 앨범 발매 당일에만 3만4000장이 팔렸다.

오프더레코드는 "종전 최고 기록인 아이오아이의 데뷔 앨범 판매 기록을 단 하루 만에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면서 "걸그룹 전체 앨범 초동 순위에서도 9위에 해당한다"고 자랑했다.

2년6개월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할 예정인 아이즈원은 엠넷 '프로듀스48'을 통해 결성했다. 케이블 음악 채널 엠넷의 아이돌 결성 프로젝트 프로그램 '프로듀스' 3번째 시리즈다.

이 시리즈는 2016년 여성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를 탄생시킨 '프로듀스 101' 시즌1, 지난해 남성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을 낳은 '프로듀스 101' 시즌2 등을 거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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