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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文정부 소득주도성장, 근로자 75%엔 상당한 성과"

등록 2018.11.06 16: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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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운영위 국정감사에 출석한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이 환하게 웃고 있다. 2018.11.06.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운영위 국정감사에 출석한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이 환하게 웃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6일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에 대해 "전체 노동자들 중 75%에 달하는 임금을 받는 근로자들에게는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고 자평했다.

장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 평가'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아쉽게도 자영업자, 무급근로자 등 25%에 달하는 분들께는 저희들의 정책이 효과를 못 내고 오히려 일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결국 최저생계비에 이르지 못하는 최저임금의 수준을 높이면서 저소득층과 중산층의 삶을 높이고 국내수요를 확충해 하나의 성장축으로 작동할 것이라고 본다"며 "다른 나라의 경우에도 최저임금을 올렸을 때 단기적으로 영향이 있었지만 결국 좋은 성과가 나온 것으로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장 실장은 '문재인 정부가 촛불민심을 위해 제일 잘한 점'을 묻는 질문엔 "경제적으로 본다면 저소득층과 중산층을 위한 '소득주도성장'을 실행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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