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문세윤·김동현, 외국인 학생 한국 안착 시킬까? KBS2 ‘모두하우스’

등록 2018.11.07 17:54:4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KBS 2TV ‘모두하우스’

KBS 2TV ‘모두하우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KBS 2TV가 파일럿 프로그램 ‘모두하우스’를 8일 처음 선보인다.

‘모두하우스’는 한국에 온 외국인 교환학생 10명이 셰어하우스에서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담는 관찰 리얼리티다. 여행이 아니라 진짜 ‘한국살이’를 위해 분투하는 외국인들의 이야기다.   

“한국 카페는 물건을 두고 화장실에 갔다 와도 없어지지 않아” “한국은 길거리에 쓰레기통이 없어” 등 한국에서 살기 시작한 외국인들에게 이 나라는 어떻게 보이고, 이해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국에 관한 기본 상식이 거의 없는 이들을 위해 개그맨 문세윤, 격투기 선수 김동현(37) 등이 안내자로 나선다.   

문세윤은 실전 한국살이를 안내할 ‘한국 문화 도슨트’로, 김동현은 생존 한국어를 가르칠 ‘한국 언어 도슨트’로 나선다. 특히 김동현은 KBS 1TV ‘우리말 겨루기’ 우승자여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첫 방송에서는 문세윤(36)과 김동현을 경악하게 만든 모두하우스 첫 방문기가 공개된다. 폭탄 맞은 듯한 집 상태에 문세윤과 김동현은 한국식 청소 비법을 전수했고, 걸레질과 이불 빨래를 처음 경험한 외국인들은 모두 문화 충격을 받는다.
  
 또한 '먹방 대가' 문세윤에게 한 외국인 친구가 도전장을 내밀면서 식사 도중 갑자기 포크와 젓가락 대결이 펼쳐져 흥미를 더한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문세윤이 가르쳐주는 한국식 인사 문화 수업 ‘아이고’의 마법, 김동현이 알려주는 ‘이거, 저거’를 활용한 생존 한국어 수업 등이 재미를 준다.

8일 오후 8시55분부터 방송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