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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통신, 보건의료 분과회담 보도…"전염성질병 문제 협의"

등록 2018.11.08 09: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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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보건복지부 권덕철(오른쪽) 차관과 박명수 보건성 국가위생검열원장이 7일 오휴 북측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남북 보건의료협력 분과회의에서 공동보도문을 교환한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8.11.07.photo@newsis.com

【개성=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보건복지부 권덕철(오른쪽) 차관과 박명수 보건성 국가위생검열원장이 7일 오휴 북측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남북 보건의료협력 분과회의에서 공동보도문을 교환한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북한 관영매체가 8일 남북  보건의료협력 분과회담 개최와 공동보도문 채택 사실을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역사적인 '9월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북남 고위급회담 합의에 따라 보건의료 분과회담이 7일 북남 공동연락사무소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통신은 "쌍방은 전염성 질병의 유입과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및 보건의료 협력을 추진해나가는 데서 제기되는 대책적 문제들을 협의하고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고 덧붙였다.

남북은 이번 회담에서 결핵과 말라리아 등 전염병의 진단과 예방치료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전염병 대응·보건의료 협력사업의 이행 문제를 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정례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이번 회담에 우리측은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등 3명, 북측에서는 박명수 보건성 국가 위생검열원 원장 등 3명이 회담 대표로 참여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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