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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전주시 보훈공원' 전주 송천동에 조성…58억 투입

등록 2018.11.09 15: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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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는 9일 시청 인근 현대해상 5층 회의실에서 보훈공원 추진위원회 간담회를 열고 현재 용역 중인 보훈공원 조성사업 기본계획(안)에 대해 점검했다. 2018.11.09.(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는 9일 시청 인근 현대해상 5층 회의실에서 보훈공원 추진위원회 간담회를 열고 현재 용역 중인 보훈공원 조성사업 기본계획(안)에 대해 점검했다. 2018.11.09.(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2020년까지 총 58억원(도비 33억원·시비 25억원)을 들여 송천동 전북독립운동추념탑 일원 2만9000여㎡ 부지에 보훈공원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공원에는 충혼탑과 추모광장, 보훈 관련 조형물, 부대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의산 전북 특수임무유공자회 지부장, 고영석 전몰군경유족회 지부장 등 보훈단체 관계자와 이명현 전북도의원, 강동화 전주시의원 등 12명으로 구성된 보훈공원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있다.

 시는 이날 시청 인근 현대해상 5층 회의실에서 보훈공원 추진위원회 간담회를 열고 현재 용역 중인 보훈공원 조성사업 기본계획(안)에 대해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보훈공원이 전북을 대표하는 호국·보훈 교육·체험의 장이자 시민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돼야 한다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시는 기본계획이 완료되면 실시설계 등을 거쳐 공원 조성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앞으로 보훈공원 추진위원회의 자문과 보훈단체, 시민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나라사랑과 호국보훈의 정신을 기념하고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대표 보훈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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