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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아름다운 숲은...'통도사 무풍한솔길'

등록 2018.11.09 1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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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산림청·생명의숲 선정 '가장 아름다운 숲'

【서울=뉴시스】경남통도사 무풍한솔길. (자료=유한킴벌리) 2018.11.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경남통도사 무풍한솔길. (자료=유한킴벌리) 2018.11.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유한킴벌리는 산림청, 생명의숲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8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경남통도사 무풍한솔길'이 올해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올해 18회를 맞이한 대회는 시작 이래 올해까지 총 252개소의 숲을 발굴했다. 이를 보존하기 위한 문화를 확산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올해 전국 50개 숲 가운데 서류와 온라인 시민투표,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생명상 1개소 ▲공존상 4개소 ▲누리상 1개소 ▲숲지기상 1개소를 선정했다.

대상 '생명상'으로 선정된 통도사 무풍한솔길은 국내 3대 사찰로 알려져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통도사의 역사와 함께 오랜 기간 보존돼 왔다. 기존 콘크리트 포장을 걷어내고 흙길로 재조성돼 자연스러움을 지키고 있으며 생태·문화·경관적 가치가 높은 숲으로 평가되고 있다. 

'공존상'으로는 강원도 인제군 백두대간 트레일 6구간, 제주 서귀포시 머체왓숲길, 제주 서귀포시 화순 곶자왈, 전남 진도군 접도 남망산 숲길이 선정됐다. '누리상'으로는 부산 대신공원 편백숲, '숲지기상'에는 경남 함안군 상림숲이 선정됐다.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7곳은 생명의 숲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유한킴벌리가 진행하고 있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은 '숲과 사람의 공존'을 비전으로 ▲공존숲 조성 ▲도시숲의 연결과 조성 ▲한반도 산림 복구 등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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