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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택시노조 위원장들과 회동..."공감대 확인"

등록 2018.11.09 16: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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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택시노조 위원장들, 9일 카카오모빌리티 사무실 방문

정주환 대표 "카카오모빌리티와 공감대 있음을 확인했다"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양대 택시노조 위원장들(강신표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구수영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위원장)을 만났다고 밝혔다. csy625@newsis.com (사진출처=정주환 페이스북)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양대 택시노조 위원장들(강신표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구수영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위원장)을 만났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출처=정주환 페이스북)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9일 양대 택시노조 위원장들(강신표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구수영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위원장)을 만났다.

이번 회동으로 그간 진행이 지지부진했던 카카오모빌리티의 카풀 서비스가 탄력을 받아 정식 시행을 시작할 수 있을 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정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카카오모빌리티 사무실에 양대 택시노조 위원장님들이 방문했다"며 "한국 택시 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생각들을 나눴고, 택시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생각들에 있어 카카오모빌리티와 공감대가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택시 영역에 대한 깊은 통찰을 지니신 두 분 위원장님들께서 우리가 생각하는 방향에 대해 현명한 조언들을 해주셨다"며 "더 좋은 방법에 대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또 카카오모빌리티리포트를 읽어보시고 택시산업 발전에 대한 적절한 방향제시가 담겨있다는 말씀에 감사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한국 택시 산업은 사납금 문제, 승차거부 등 많은 이슈들을 포함하고 있어 종사하시는 분들도 어려움이 있고, 시민들도 불편함을 겪기에 쉽지는 않겠지만 혁신이 꼭 필요한 산업"이라며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산업이 보다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분명히 기여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국 택시 산업의 규제 환경과 제도가 보완돼 시민들에게는 더 좋은 모빌리티 서비스로, 택시 기사님들에게는 더 좋은 일자리로 나아갈 수 있도록 택시 영역에 종사하시는 분들과 계속 고민을 나누겠다"며 "발전에 대한 생각을 더하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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