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세계 경기 침체 우려로 하락세
마켓워치,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01.92포인트(0.77%) 하락한 2만5989.30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25.82포인트(0.92%) 내린 2781.01를 나타냈다.
나스닥지수는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알파벳의 주가가 모두 떨어지면서 123.98포인트(1.65%) 하락한 7406.90으로 장을 마쳤다.
세계 경기 상황을 잘 반영하는 것으로 평가받는 중장비업체 캐터필러 주가는 3.3% 떨어졌으며, 제너럴 모터스도 3.1% 하락했다.
중국 시장에서의 저조한 실적과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 재확인 등에 대한 실망감으로 증시가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전반적인 세계 경제가 침체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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