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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특산물 러시아 수출 나선다

등록 2018.11.10 15: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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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고창군은 유기상 군수를 단장으로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주 방문 농업관련 시장개척과 농업기술교류 협력에 나서고 있다. 사진 중앙 말리노 그룹 회장, 좌측 스투피노 시장, 우측 유기상 고창군수. 2018.11.10. (사진 = 고창군 제공) photo@newsis.com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고창군은 유기상 군수를 단장으로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주 방문 농업관련 시장개척과 농업기술교류 협력에 나서고 있다. 사진 중앙 말리노 그룹 회장, 좌측 스투피노 시장, 우측 유기상 고창군수. 2018.11.10. (사진 = 고창군 제공)  [email protected]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러시아 수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고창군은 러시아를 겨냥한 군차원의 방문단을 구성,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주를 방문해 농업관련 시장개척과 농업기술교류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방문단은 지난 10월 고창군을 방문한 러시아 농업전문회사인 말리노 그룹의 초청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적극 추진했다.

군 방문단은 체류 기간동안 러시아 말리노 그룹의 계열사 농장을 방문하고 현지의 대형유통업체 시장조사와 모스크바주 농림부 장관을 만나 면담을 통해 고창 농·특산물 수박, 메론, 딸기 등의 우수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말리노 그룹은 러시아 내 감자, 채소, 유제품 등을 생산하고 러시아 전지역 3000여곳에 유통망을 갖춘 농업회사로 고창군과 우호협력을 통해 농업 재배 기술교류, 고창 농·특산품의 러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유통지원 과 교류를 협력하기로 했다.  

군과 모스크바주는 상호우호협력을 통해 농업 재배 기술교류와 고창 농·특산품의 러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유통지원과 시장정보 교류를 협력할 예정이다.

또 러시아 농생명 6차산업도시를 계획하는 스투피노시의 시장과 면담을 통해 고창형 관광농업 교류, 문화교류, 양 도시간 문화교류까지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의견을 나눴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군과 말리노 그룹은 모스크바주와의 교류가 농생명식품산업 수도로 나아갈 고창군에 귀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의 의미를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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