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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6경기 연속골…감바 오사카 1부 잔류

등록 2018.11.10 21: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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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6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소속팀의 1부리그 잔류를 이끌었다.

황의조는 10일 일본 오사카의 스이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쇼난 벨마레와의 2018 J리그 32라운드에서 결승골을 터뜨려 감바 오사카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6경기 연속 골맛을 본 황의조는 리그에서 16호골(3위)을 기록했다.

오는 12일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가벼운 발걸음이 기대된다. 황의조가 포함된 '벤투호 3기'는 호주로 원정을 떠나 17일 호주, 20일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갖는다.

소속팀 감바는 지난 여름 강등권에 머물며 고전했지만 황의조의 복귀와 함께 상승세를 그렸다. 8연승으로 1부리그 잔류를 확정했다.

황의조는 0-0으로 팽팽한 후반 15분 요네쿠라 고키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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