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모델 발굴…창업경진대회

등록 2018.11.12 14: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모델 발굴…창업경진대회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행정안전부(행안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오후 서울창업허브 10층 대강당에서 '제6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최종 결선(왕중왕전)을 열었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와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서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25개 예선리그, 85개 기관이 참여했다. 최종 10개팀이 최종 결선(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서비스에서는 고령자와 장애인 배려 설계 지침 정보를 인공지능(AI) 기술과 결합해 시각장애인 대상으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G-MOC'와 질병정보를 활용해 헌혈을 독려하는 플랫폼 서비스인 'Blood Donor Platform'이 대표적이다.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는 소고기 경매 정보를 분석해 합리적인 판매 방안을 제시하는 'woo Auction'과 도시재생 사업부지의 사업 타당성 검토를 지원하는 'BUILD IT'도 있다.

대통령상(2팀), 국무총리상(2팀) 등과 총 86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팀에게는 창업 전 단계 원스톱 프로그램 제공, 사무 공간 입주 희망시 가점 부여, 데이터 활용 교육, 특허·부동산·보건의료데이터 무료제공, 자금 조달을 위한 보증 지원·투자, 창업컨설팅 등의 후속 지원이 이뤄진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