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산식품산업 미래 비전·발전방안 모색
시는 지역 수산식품산업의 경쟁력 향상 및 미래 전략구상 등을 통해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산·학·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매년 '수산식품산업 발전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수산식품 수출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토론회의 주요 내용은 ▲수산식품 2018년 3분기 수출실적 및 4분기 수출여건(임경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외시장분석센터장) ▲수산식품 수출 촉진 정부정책 및 지원현황(우수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수출유통부장) ▲수산식품 수출 활성화 방안(박지훈 수협중앙회 수산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에 대하여 주제 발표를 하고, 전문가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종합토론에는 장영수 부경대 교수가 좌장으로 이광남 해양수산정책연구소장, 탁희업 한국수산경제신문 편집국장, 권용범 희창물산㈜ 상무이사, 김수환 현이푸드빌㈜ 대표와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가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부산이 수산물 수출입 규모는 전국 1위지만, 원물․단순가공품 중심의 수출, 수출국․수출제품 다양화 부족 등으로 수출이 감소하고 있어, 지속 성장이 가능한 수산식품산업 구축 등 새로운 돌파구 모색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라며 “업계 및 전문가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시에서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반영하고 구체적인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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