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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문자알림서비스 회원수 1만명 돌파

등록 2018.11.12 09: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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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문자알림서비스 회원수 1만명 돌파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원전 운영 정보와 자연재해 정보를 제공하는 ‘고리본부 SMS알리미’ 회원수가 1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고리본부 SMS알리미’는 지진, 해일,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에 따른 발전소 상황 및 정비, 고장, 훈련 등의 원전 주요 정보를 주민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활발하게 소통하기 위해 운영중인 정보공개서비스다.

 올 한해 ‘포항 지진 발생시 발전소 안전 현황’, ‘신고리2호기 발전재개’, ‘2발 방사능 방재훈련 안내’ 등 월 2~3회, 약 20차례의 재난 예방 및 원전 운영 정보를 담은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송출했다.

 ‘고리본부 SMS알리미’는 지난해 1월 노기경 고리원자력본부장 취임 이후 본격적으로 운영되었다. 노 본부장은 지역과의 소통을 위해 51개 자매마을을 순회하면서 해당 서비스의 인지도가 낮아 가입이 저조한 사실을 파악했다.

 이에 고리원자력본부는 주변 지역 마을회관, 노인정 등 다중 집결 장소 곳곳을 찾아다니며 문자알림서비스를 홍보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쳤다.

 또 지역 내 문화행사와 연계해 공연장에 홍보부스와 배너를 설치하고, 적극적인 가입 홍보 활동을 꾸준히 펼친 결과, 올해만 약 3000명의 지역 주민이 ‘고리본부 SMS알리미’에 가입했다.이런 노력 덕분에 주민들이 가졌던 원전과 지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리원전 노기경 본부장은 “앞으로도 고리원자력본부는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전한 원전 운영과 투명한 정보 공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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