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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코스피, 美증시 하락 영향에 급락 출발

등록 2018.11.12 09: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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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코스피, 美증시 하락 영향에 급락 출발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코스피가 미국 증시 하락에 급락 출발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086.09)보다 20.17포인트(0.97%) 내린 2065.92에 출발했다. 지수는 오전 9시1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50(0.60%)포인트 내린 2073.59를 가리키고 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01.92포인트(0.77%) 하락한 2만5989.30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25.82포인트(0.92%) 내린 2781.01를 나타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알파벳의 주가가 모두 떨어지면서 123.99포인트(1.65%) 하락한 7406.90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에서는 개인이 15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억원, 93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하락세다. 화학(0.47%), 섬유의복(0.39%), 종이목재(0.13%), 건설업(0.13%), 서비스업(0.08%) 등은 상승세다. 반면 의약품(-6.12%), 의료정밀(-1.51%), 통신업(-1.22%), 철강금속(-1.00%), 비금속광물(-0.94%), 제조업(-0.8%), 유통업(-0.76%), 증권(-0.6%), 운수창고(-0.55%)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LG화학(1.07%)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00원(0.45%) 내린 4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82%), 셀트리온(-7.63%), 포스코(-1.51%), 현대차(-0.48%), 삼성바이오로직스(-8.56%), SK텔레콤(-1.50%), 신한지주(-1.15%) 등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87.29) 대비 9.33포인트(1.36%) 내린 677.96에 출발했다. 지수는 오전 9시19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8.97(1.31%)포인트 내린 678.32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억원, 2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34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스튜디오드래곤(1.39%)을 제외하고 하락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5.67%), 신라젠(-4.29%), CJ ENM(-1.72%), 포스코켐텍(-0.51%), 에이치엘비(-4.88%), 바이로메드(-4.70%), 메디톡스(-4.01%), 펄어비스(-1.88%), 코오롱티슈진(-5.03%)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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