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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여자테니스 국가대항전 페드컵 우승…통산 11번째

등록 2018.11.12 09: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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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AP/뉴시스】 2018 페드컵 테니스대회 결승에서 미국을 꺾고 우승한 체코.

【프라하=AP/뉴시스】 2018 페드컵 테니스대회 결승에서 미국을 꺾고 우승한 체코.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체코가 여자테니스 국가대항전인 페드컵에서 정상에 섰다.

체코는 11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2018 페드컵 테니스대회 결승전(4단1복식)에서 미국에 3-0으로 이겼다.

2011년부터 올해까지 8년간 6차례(2011~2012·2014~2016·2018년) 페드컵 우승을 차지한 체코는 체코슬로바키아 시절을 포함해 통산 11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미국이 통산 18번으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했고, 그 다음이 체코다.

체코는 1단식에서 바르보라 스트리코바(세계랭킹 33위)가 소피아 케닌(세계랭킹 52위)에 2-1(6-7<5-7> 6-1 6-4)로 역전승을 거둬 기선을 제압했다.

2단식에서 카테리나 시니아코바(세계랭킹 31위)가 앨리슨 리스케(세계랭킹 63위)를 2-0(6-3 7-6<7-2>)으로 완파하면서 체코는 우승을 눈앞에 뒀다.

체코는 이날 벌어진 3단식에서 시니아코바가 케닌에 2-1(7-5 5-7 7-5)로 이기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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