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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플레이어', 통쾌한 거악 응징 종방…시청자 자체 최고 시청률 보답

등록 2018.11.12 11: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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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주말드라마 '플레이어'

OCN 주말드라마 '플레이어'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OCN 주말극 '플레이어'가 자체 최고 시청률로 통쾌하게 마무리했다.   

12일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11일 오후 10시20분부터 방송한 OCN 주말 드라마 '플레이어' 제14회가 전국 시청률 6.0%, 수도권 시청률 7.0%를 기록했다.

'플레이어'는 이날 유종의 미를 거뒀다. 9월29일 처음 방송할 당시 전국 시청률 4.3%, 수도권 시청률 4.5%로 출발했다. 

방송 기간 같은 CJENM 채널인 tvN의 주말드라마 '나인룸'과 12차례 맞붙어 10차례 이겼다. '나인룸'은 이날 전국 시청률 5%, 수도권 시청률 5.8%에 그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하리'(송승헌)가 악의 끝판왕 '그 사람'(김종태)을 응징하는 최후 작전에 성공했다. 끝까지 하리와 함께하고 싶다는 '임병민'(이시언)과 '도진웅'(태원석) 덕에 작전이 성공했다.

'그 사람'의 모습과 악행이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세상에 공개됐다.

'그 사람'은 "네가 이런다고 해서 날 찾는 사람이 없을 거 같아?"라며 발악했다. 하리는 "너 같은 놈이 돌아오면, 나 같은 놈도 반드시 나타난다는 거. 이번 게임은 당신이 졌어"라며 통쾌한 한 방을 날렸다.

작전은 성공했지만, 이들이 일부러 작전에서 뺀 '차아령'(정수정)을 제외하고 모두 검경에 체포됐다. '장 검사'(김원해)가 자신이 지시한 일이라고 법정에서 증언했지만, 이들은 장 검사를 보호하기 위해 오히려 증거를 인멸해 15년 넘는 중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아령이 호송차를 탈취하면서 세 사람은 탈옥에 성공해 시즌 2를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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