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식]경기문화재단, 환상세미나 개최 등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무진형제의 '태각'.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문화재단, 제4회 환상세미나 개최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예술과도시사회연구소가 협력하는 제4회 환상세미나가 '파주, 접경지역의 문화예술 새 지형도 : 평화공유지로서의 DMZ'이라는 주제로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18일 오후 1시부터 열린다.

 경기문화재단은 올해 한반도를 둘러싼 국내·외의 정세가 평화모드로 급변했고, 이번 환상세미나는 이런 최근 이슈들에 주목했다고 12일 밝혔다. 

 환상세미나는 경기도의 지역성이 두드러진 성남, 여주, 부천을 지나 올해 마지막 정착지인  파주를 끝으로 수도권을 둘러싼 담론을 종합한다. 12월7일부터 29일까지 서울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환상벨트 프로젝트의 종합적인 결과발표 전시와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50년간 진행돼온 공간지형도와 도시생활상의 관계를 도시연구·건축·디자인·예술 등 다양한 관점을 교차시켜 과거와 현재의 경기도, 시공을 초월한 도시이야기를 인문사회과학의 통섭을 통한 예술프로젝트로 재해석함으로써 도시지형에 관한 다양한 쟁점들을 예술과 결합한 결과들이 발표될 예정이다.(문의: 문예진흥팀 ☎031-231-7233)

 ◇경기도박물관, 릴레이 강연 진행

 경기도박물관은 12월 4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경기지역 고3 학생을 대상으로 릴레이 강연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날아라 청춘'은 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과 20대를 맞이하는 고3 학생들에게 전문 분야 멘토들의 이야기를 통해 미래를 계획해 볼 수 있는 릴레이 강연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직종 강연가를 위촉했다. 해시태그를 통해 강연의 내용을 미리 짐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프로그램 신청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회당 최대 300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전화 예약 뒤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다.(신청 및 문의: ☎031-288-5365)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