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주서 亞 13개국 직업능력개발 포럼 개최

등록 2018.11.12 12: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제주서 亞 13개국 직업능력개발 포럼 개최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세계은행이 공동 주관하는 '2018 ASEAN+3 직업능력개발 포럼'이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제주 서귀포시 해비치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는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브루나이 등 ASEAN 10개 회원국과 한국, 중국, 일본 등 총 13개 국가가 참여한다.

이들 국가는 포럼에서 '디지털 경제와 공동의 미래를 위한 인적자원개발 혁신, 정책, 거버넌스'를 주제로 인적자원개발 경험을 나누고 발전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박종길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가 '디지털 경제 동반 성장을 위한 인적자원개발'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아 한국의 직업훈련 사례를 소개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신기술 학습 강화 등을 통한 직업능력개발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포럼은 ▲HRD 정책 및 협치 혁신 ▲직업능력개발의 혁신 ▲ASEAN+3 공동의 미래 구축 등 3개의 소주제로 세션이 진행된다.

산업인력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격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적자원개발을 주제로 다양한 협력방안 논의와 정책적 제언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부흥하기 위해 공단은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