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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00회 전국체전 조직위 역대 최대…133명 구성

등록 2018.11.12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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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4일 조직위 창립총회…체전준비 본격 가동

【서울=뉴시스】2019년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상징물 엠블럼 최우수작. 2018.05.29.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2019년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상징물 엠블럼 최우수작. 2018.05.29.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가 2019년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준비에 돌입한다.

서울시는 14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내년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 창립총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조직위 창립총회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주요 기관·단체장 등 133명이 참석한다. 식전 공연,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대회기 입장, 2019년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준비상황 보고, 성공기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역대 최대규모로 통합 조직위원회(조직위)를 구성했다. 조직위원장과 집행위원장은 전국종합체육대회 규정에 따라 개최지의 광역자치단체장인 박 시장이 됐다. 부위원장·고문과 위원은 국회의원, 군·경, 언론·방송, 경제·금융·문화예술, 체육계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32명의 주요 인사들로 구성됐다. 조직위는 2021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종료시까지 운영된다.

서울시 주용태 관광체육국장은 "1920년 제1회 개최지 서울에서 1986년 이후 33년만에 다시 개최되는 체전인 만큼 대회운영, 손님맞이, 관광안내, 서울시 홍보 등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는 내년 10월4일부터 7일간 서울시에서 열린다. 47개 종목에 3만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10월15일부터 5일간 개최되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는 26개 종목에 8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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