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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APEC 정상회의 참석…文대통령과 회담 주목

등록 2018.11.12 11: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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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베트남)=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11일 오후(현지시각)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베트남 다낭의 한 호텔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17.11.11. amin2@newsis.com

【다낭(베트남)=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11일 오후(현지시각)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베트남 다낭의 한 호텔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17.11.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오는 17∼18일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12일 중국 외교부는 루캉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시 주석이 APEC 참석과 함께 브루나이공화국과 필리핀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외교부는 "시 주석은 파푸아뉴기니와 브루나이공화국, 필리핀 3국 정상의 초청을 받아 오는 15∼21일 3개국을 순방한다"면서 "기간 중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리는 제26차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중국 외교부는 시 주석의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시 주석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중 정상회담을 포함한 양자 또는 다자 간 정상 회동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대신 이번 APEC 정상회담에 참석하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회동 여부도 주목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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