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광군제 특수…전년比 화장품 매출 50%↑
생활용품 매출도 73% 성장…지난해 실적 '훌쩍'
후 '천기단 화현세트' 판매량 전년比 90% 증가
【서울=뉴시스】후 천기단 화현세트. 2018.11.12.(사진= LG생활건강 제공) [email protected]
LG생활건강은 온라인 쇼핑 사이트 티몰닷컴의 올해 광군제 행사에서 지난해 대비 화장품 매출이 50%, 생활용품 매출이 73% 가량 각각 성장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방 화장품 브랜드 ‘후’는 지난해 광군제 대비 72% 가량 늘어난 약 2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후의 인기 제품인 ‘천기단 화현세트’는 지난해 판매량(3만2000세트)보다 90% 증가한 6만1000세트가 판매됐다.
자연발효 화장품 브랜드 ‘숨'은 티몰닷컴에서 지난해 광군제 대비 매출이 무려 82% 증가했다. 특히 숨의 인기 제품인 ‘워터풀 세트’는 지난해 판매량보다 208% 늘어난 2만6500여 세트, ‘타임에너지 세트’는 지난해 판매량보다 48% 가량 늘어난 2만 4400여세트가 팔려나갔다.
허브 화장품 브랜드 ‘빌리프’는 대표 제품인 ‘더 트루 크림-모이스처라이징 밤’의 광군제 에디션 등을 선보이며 지난해 광군제 대비 매출이 417%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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